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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지난 봄 오사카에 다녀와 한달 내내 여행기를 쓰느라 지겨워서 차마 다 쓰지 못했던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여행 사진은 여행 직후에 보는 것도 재밌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보면 또 새록새록한 맛이 있지요. 그래서 이제는 추억을 사진 속에 가둔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풍경이 3가지 있었습니다. 소개해드릴께요~첫째, 자전거의 천국 오사카 우리나라도 이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이 늘었지만, 오사카는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생활화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오사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죠. 배달도 자전거로 합니다. 뭔가 향수어린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그러나 그보다 실용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