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티 프라임께서 다시 일어나심매 ... 새하얗게 불태우고엔클레이브에 이어 인스티튜드도 골로 가버렸다카더라 장장 100시간에 걸친 플레이 끝에 폴아웃 4 첫 엔딩을 봤습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개편된 제작/빌리징 시스템이 좀 심할 정도로 방대한지라 재미삼아 좀 건들다보니 메인 퀘스트 진행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결국 안되겠다 싶어 귀국하고 며칠간 뻗은거 회복하자마자 진행하던 BoS 루트로 당장 클리어. 신스가 무너지고 기술이 무너지고 인스티튜드가 황폐화되며 토카막 반응로가 터지는 걸 보면서 들던 생각은, 1. 이번 시나리오는 역시 베데스다답게 뉴 베가스를 뛰어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AAA 게임들이 넣는 깨알같은 주요 설정충돌 외에도 가장 눈에 띄던 부분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