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VS 조인성 맞대결 성사되나

4/22/2012 /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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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로 인해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오늘 LG와 SK의 시즌 2차전이 벌어질 경우 관심사 중 하나는 LG의 ‘대도’ 이대형과 SK의 ‘앉아쏴’ 조인성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의 별명이 말해주듯 이대형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도루 능력을 지녔으며 포수 조인성은 강견을 바탕으로 탁월한 도루 저지 능력을 자랑합니다.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었던 작년까지 ‘이대형이 도루를 시도할 때 포수가 조인성이라면 어떻게 될까?’하는 농담조의 이야기가 곧잘 회자되곤 했는데 조인성이 FA 자격을 취득해 SK로 이적하며 맞대결이 현실화되었습니다. 4월 20일 LG와 SK 시즌 첫 대결에서는 조인성이 지명 타자로 출장하고 최경철이 마스크를 쓰면서 이대형과 조인성의 대결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경기가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