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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대 롯데시네마 #2 Pretty한 루니마라와 Beautiful한 케이트 블란쳇.밑의 포스터가 훨씬 더 맘에 든다.테레즈는 10대의 백설공주 느낌이었다면, 캐롤은 30대의 여왕님 느낌?근데 테레즈가 도무지 벗질 않는 그 알록달록 베레모는 좀 없앴으면.....캐롤은 전반적으로 붉은빛+화려한 느낌의 스타일링인데테레즈는 단색에 포인트 컬러로 무지개를 쏟아부은 느낌이다.이래저래 확실히 둘이 다른 느낌인데 둘다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외에도 사실 모든 인물들의 옷이 엄청 예쁘다. 특히 코트. #3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이어 두번째로 감상한 퀴어영화인데 완전히 다른 느낌.가장 따뜻한 색은 감정이 더 격하게 표현되는 느낌이었다.정사신도 훨씬 격렬하고 아델의 감정표현이 너무 솔직하고 격해서 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