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즐거운 히말라야 식사
히말라야 오지 캠핑 트레킹이지만, 우리에겐 요리사도 테이블도 의자도 없다(포터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있다). 주방 텐트 바닥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게 전부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먹고 있다. 쭘세 사장이 김치를 준비해 줘서 달밧과 함께 맛있게 먹고 있고, 거기에 민수기님이 챙겨오신 이런저런 부식의 덕을 보고 있다. 포터들 중에 한식을 할 줄 아는 친구가 있어서 가끔 김치 수제비나 김치찌개 같은 걸 해주기도 한다. 고마운 일이다. 이번 여정은 다른 트레킹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진행하는 터라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런 트레킹이 더 재미있다. 여행도 돈을 쓰는 만큼 대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