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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 of a Solar Empire. 어제 주절주절 이야기했지만 이번엔 격렬했던 어느 한 캠페인에 대해 씁니다. 캠페인 세팅은 위 스샷대로. 이 캠페인의 무대로 랜덤으로 형성된 맵은 Furud란 항성을 중심으로 145개의 중력권이 자리한 거대 성계입니다. 맵이 광대해서 좋은 점은 '초반교전'같은 귀찮은 일을 피하고 단순히 국가 성장에만 주력할 수 있단 점입니다. 그래서 초반 싸움 없이 참가한 일곱세력 모두 쑥쑥 자라나서 다음과 같은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정정...모두가 쑥쑥 크진 못했군요. 적/황/주 팀은 모두 그 이웃들에게 찌들려 성장을 못했습니다. 그 대신 팽창비용을 모두 함대건조로 돌린 듯, 주력 함대만큼은 다들 하나쯤은 구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함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