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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늦은 오전 시간에 이곳 버밍엄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일어나서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이렇게 아침 산책을 하는 중입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 풍경이 이곳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동네 풍경이겠지만 저는 앞으로 최소 몇 년은 못 볼 장소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금의 이 시간이 너무 특별합니다. (그런데 꼭 이런 얘기를 하면 금방 이곳을 다시 찾을 일이 생기더군요. 혹시....? ^^;;;) 여기까지 온 김에 관광지도에 나오지 않는 이 동네의 평범한 건물들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그런데 이 건물은 평범해 보이지가 않아서 제가 사진으로 담아봤는데요. 정보를 찾아보니 이곳이 학교라고 합니다. 역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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