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데없이 등장한 대놓고 블랙스미스. 심지어 풀무질까지 하면서 뭘 깡깡 만드는데... 기념품인지 뭔지. 수도교와 연결된 성(요새?라고 해야 할까)에 들어가는 입구쪽에 곰돌이들도 있다. 냄새는 심한데 곰돌이들이 이런데 살고 있다니 하며 좀 신기하기도 하고, 스위스 베른의 상징이라는 3 마리의 곰 생각이 났다. 걔네는 다 이승에는 없었는데, 얘내는 장수하길 바라는 마음도.. 할말없는 경치다. 진짜 욕나오게 이쁘다. 프라하 궁 근처의 공원처럼 여기에도 요새 옆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문을 좀 일찍 닫는 거 같다. 이 쪽 공원도 무지막지하게 이쁘고, 운이 좋아서 결혼식이 열리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이런 곳에서 결혼식하는 것도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같으면 하회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