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th는 THE UK UNDERGROUND MUSIC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영국의 음악가들을 섭외한 덕분에(사운드 디렉터 SLAKE와 Des-ROW가 직접 영국으로 날아가서 섭외했다고. 해당 기록은 인터넷 상에 아직 남아있다. SLAKE와 Des-ROW 게이커플 설도 여기서…) completeMIX2까지의 2기와는 분위기가 또 매우 달라져버렸다. 지나치게 땅 속으로 파고 들어버린 것. 다르게 말하면 임팩트가 굉장하긴 하다. 지금 들어도 마찬가지. 시리즈의 메인이 된 UK 외주들에 대해선 사실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베스트 프로미넌트에서 6thMIX 이후로는 힘을 줘서 정말 엄선해놨기 때문에 여기서 들어도 큰 감상이 생길 리가 없겠지 싶었는데 그건 오산이었다. 단 한 곡도 엄선되지 못한 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