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한국 대표팀이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3대0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쿠웨이트 원정 때와 달리 실질적인 B플랜으로 가동된 새로운 스쿼드는 합격점을 받았는데, 황의조의 활약과 정우영-한국영 더블볼란치 조합 및 기성용의 섀도우 스트라이커 보직 변경도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릴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고 반가운 사실은 바로 지동원의 맹활약이었습니다.한때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지동원은 그동안 오랜 슬럼프를 지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르크에서 꾸준히 출장 시간을 늘려가고 있고, 이번에 대표팀에 재발탁 되어 마침내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지동원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적극적인 드리블과 공간 침투, 그리고 적절한 패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