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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소도시인 정읍은 나지막한 시내 풍경은 인상적이지만 쌍화차거리, 정읍사문화공원 등을 빼고는 크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내장산 쪽으로 돌리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신록이 우거진 내장저수지부터 국립공원까지 드라이브만 즐겨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머물렀던 그림 같은 숙소 엘리스테이 포함 5곳을 모아 광주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정읍 용산호 미르샘 다리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최근에 신정동 용산저수지 수면 위에 세워진 미르샘 다리입니다. 내장산 자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곳이죠. 용산호 관광단지는 정읍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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