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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가 2017-18 UEFA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 '유럽의 정복자에서 동네축구팀으로 전락하다(Avrupa Fatihi, kasaba takımına elendi)' 터키의 스포츠 일간지 파나틱(Fanatik)의 말 그대로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Östersunds FK)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한 갈라타사라이는 이 경기에서 3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 했다. 그러나 외스테르순드의 골문은 그리 쉽게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15분 아흐멧 찰륵(Ahmet Çalık)이 어이없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