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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2~3년 남긴 하였지만 40대 후반이 되니 그냥 벌써 50이 된 거 같기도 하고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기억력이 예전만은 못한 것 같네요. 자주 깜빡 하기도 하는 것 같고 공부 같은걸 해도 예전에는 한번 보면 핵심을 찍었는데 이제는 한 두 세번 봐야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뒤돌아서면 또 까먹고.. ㅎㅎㅎ 나이는 뭐 거스를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의 경우 전공이 IT 쪽이라서 자주 전자기기와 프로그램을 리뷰하곤 하는데 물론 아직까지는 괜찮긴 하지만 유튜브를 통하여 제품의 상황과 프로그램을 이해 하는 것이 좀 늦어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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