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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분기 당 한 번 썰푸는 듯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줄여서 데레스테)에 대한 잡담입니다. 사실 올해는 초장부터 제법 좋은 일들이 함께하며 시작했는데, 개중 하나가 염원의 안즈 SSR을 뽑은 것입니다. 데레스테에는 런칭 후 대충 2년 4개월 정도까지 3종의 안즈 SSR이 나왔는데, 저는 똑같은 기간 동안 단 한 장도 못 뽑다가 이 (세 번째)안즈 SSR을 뽑는데 성공했습지요. 거짓말 안 보태고 2년 4개월 동안 이 게임에서 카드 뽑기를 하면서 가장 신났던 순간입니다. 이 안즈의 스킬명처럼 인생 엔조이. 일하고 싶지 않은 안즈의 꿈을 가득 채운 유원지, 그 구상을 이루기 위해 잔뜩 일한 안즈처럼 올해는 착한 일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덤으로 함께 셋트로 나왔던 안즈의 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