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faith - 盲信

7/11/2017 / 梅photographer - 熱血超Minor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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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제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ultraproduce) 에 쓴 글 입니다만, 블로그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기에도 Ctrl+C & Ctrl+V 해서 올려봅니다. 1.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 그러니까 처음 내 카메라라는 것이 생겼던 것은 110 필름을 쓰는 토이카메라였다. 정사각형의 몸체를 열어서 110 필름의 중앙을 맞춰 끼우고, 윗쪽의 기어를 감아서 찍는 아주 단순한 카메라였는데, 그 카메라가 세상에 둘도 없이 소중하고 멋진 무언가였다. - 지금도 우리집 창고에 미개봉한 새 카메라와 미개봉한 새 110 필름도 몇 롤 있다. 그 다음에 쓰기 시작한 카메라는 올림푸스 펜 하프카메라. 35mm 필름을 쓰는 카메라인데, 35mm 한 프레임을 반씩 나눠서 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