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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가지고 있는 바라나시의 자투리 사진들을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진짜로 바라나시를 떠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얘기죠. 제가 지금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있는 이 시장은 아마도 그동안 수십 번은 왔다 갔다 했을 겁니다. 여기에서 찐 계란도 사고 과일도 사고 채소도 사고 했던 기억이 모두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 다양한 과일을 넣은 주스를 파는 노점도 보입니다. 저는 인도에 있을 때 이 과일 주스를 꽤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같은 과일로 만든 주스인데 우리나라에서 마실 수 있는 주스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죠. 매일 후식으로 과일 주스를 먹다라도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가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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