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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십목소시 十目所視十(열 십) 目(눈 목) 所(바 소) 視(볼 시) 열사람이 지켜보니 숨길 수 없다]시경 ‘억(抑)’에 “네가 군자를 벗하는 걸 보니 얼굴을 온화하게 가지고 어찌 허물이 없겠는가 하고 자성하였네. 네가 네 집에 있는 걸 보니 옥루에 있을 때에도 부끄러움이 없었네”라고 했다. 옥루는 방의 서북쪽 구석으로, 남들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그러니 군자는 홀로 있을 때 더 삼가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주자의 제자가 이 글을 보고 물었다. “신독은 열 개의 눈이 보고, 열 개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어두운 방에서도 속이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까?” 주자가 옳다고 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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