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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똑같은 화면 구성(과 옷...?)으로 보니 작년 재방송인가 잠시 착각. 전반적으로 무난하긴 했지만 진행 면에서는 너무 미나리미나리미나리 해서 좀 질렸고, 해설 면에 있어선 간간히 전문 영화 협회나 위원회 같은 데 읊던데 간단히 뭐하는 데고 얼마나 중요한 덴지 좀 설명을 해줬으면 했다. 그리고 한가지씩 생각나는 대로... 일단 당연히 윤여정 배우 수상이 인상 깊었고... 센스 있다는 소감도 소감이지만, 저렇게 꽃을 피우기까지 그동안의 긴 '여정'을 쭉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 - 글렌 클로즈가 흑인 옛날 노래 하나를 정확하게 알고 영화 관련 내역까지 소상히 읊는 것, 참 놀라웠다.거기다 춤까지 추고는 박장대소ㅎ 멋있었다. - 할리 베리가 시각효과인가 미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