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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후반기 첫 승을 거뒀습니다. 22일 잠실 넥센전에서 5:3으로 승리했습니다. 2이닝 터프 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봉중근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루카스 6회초까지 무실점 LG 선발 루카스는 승리를 따내 6승 6패로 승수와 패수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공격적인 투구와 함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1회초 2사 후 유한준에 안타를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해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박병호를 풀 카운트 끝에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루카스는 실점 위기에서 행운이 수반되어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회초는 더욱 어려운 위기가 닥쳤습니다. 선두 타자 김민성이 초구에 타임을 부르며 타석을 벗어난 상황에서 볼이 되자 루카스는 2구에 몸에 맞는 공을 내줬습니다. 이어 윤석민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