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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출발하여 두바이를 거쳐 뮌헨에서 0일차를 보내고 이제 뮌헨 공항에서 코소보의 수도 프리슈티나로 향하는 비행기를 대기하고 있는데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을 하나 보게 된다 코소보는 나라가 워낙에 가난하여 독일어권으로 나와서 이주 노동자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한명이 코소보로 강제 송환 당하는 중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탈때까지 경찰이 지키고 서 있더군요. 이번 여행에 평범하지 않은 시작이었습니다. 이윽고 프리슈티나에 도착을 하고... 방문국 38호 도장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잘 안 오는 나라이다 보니 입국 심사관도 신기해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아직 유럽 같기는 한데.... 호텔에서 마련해준 공항 택시를 타고 프리슈티나로 이동을 하는데 창 밖을 아무리 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