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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비가 오전 내내 내리다 그쳐 흐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초록초록 봄기운 가득이라 참 좋았답니다.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월정교도 찾아보고 최부자댁도 구경한 날이었답니다.첨성대가 있는 넓은 반월 성터인 월성지구에 있는 계림 가까이에 한옥마을이 있는데요 바로 교동이나 교리로 불리기도 하는 교촌마을 있답니다. 신라시대 국학이었고 고려 시대엔 향학 그리고 조선에 들어서는 향교라고 불리던 곳이 있는데요 천년을 넘게 교육을 하던 곳으로 교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경주향교로 들어가는 외삼문의 모습이 엄숙하게 보이네요.일반적으로는 신이 드나드는 정문 격인 외삼 문과 안쪽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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