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위에 반짝반짝 빛나는 햇살을 따라서 브랙페어스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갔다. 오늘은 테이트 모던이 밤 10시까지 열려있는 토요일이니까, 조금은 더 걸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