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이번엔 새턴 / 슈퍼패미컴을 팔 생각입니다.

4/9/2014 /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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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과연 나눔은 못하겠고 적은 가격이라도 받아야 할 것 같네요. 가게에 팔고 돈을 받으면 딱 좋긴 하지만 이런 레트로 기기를 사줄 데가 과연 있을까... 그 이전에 이런 것까지 팔 생각을 하다니. 계속 이야기하듯이 인생의 우선순위 문제죠. 더 이상 얘들이 중요하지 않으니까... 개인에게 팔게되면 소프트는 그냥 다 얹어드리거나 헐값에 남길 듯해요. 이런 것까지 일일이 팔기 귀찮고, 무엇보다 새턴 쪽은 이제 가디언 히어로즈밖에 없어요. ...그건 진짜 명작이죠... 남 주기 전에 집에 복귀하면 한 판이라도 돌려보고 팔아야할듯. 전 세레나, 친구는 랜디로 해서 앞뒤로 돌아 천상신을 두들겨패면 반격도 못해보고 엑읔엑읔 하다가 297히트 뜨고 사망하는 게 최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