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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위의 말로를 생각하면 왠지 기쁘지 않다 드디어 올해 프로야구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왠지 4개 구장 모두 정지훈이 시구자로 나올 거 같은 흐름입니다만 과연...... ;ㅅ; 시범경기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임창용이 삼성으로 복귀하면서 다시 판도를 알 수 없어진 것 같습니다만 부디 마지막엔 삼성이 이기는 스토리만은 피해주시옵고... ;ㅂ;... (근데 누가 막지? 넥센? ㅇ>-< 두산도 전력이 썩 나빠지진 않은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수쪽에서 불을 많이 지를 느낌... 예감... 확신... orz 개인적으로는 고젯이 아프지 말고 벤치워머로라도 풀 타임 1군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ㅅ; 핫팩을 양손에 들고 응원을 해야하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