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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넌 어떤 삶을 살았던 거냐ㅠㅠ 이번 3rd 리디자인 버전은 너무 통통해진 것 같아서 마음에 별로 안 들었는데 사실 원래 통통한 얼굴이었죠 포히. 여튼간에 인연이벤트 한 번 보고 나니 불만이 싹 날아가버렸는지 이제는 정이 가네요. 이벤트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딱히 급한 부분 없이 느긋하게 흘러가는군요. 히지리와 아그들도 돌아가고 소니꾸 여사는 난데없이 브라질로 날아가고 라스칼은 닭 쫓던 개 꼴이고 에리코는 일부러 화풀이 상대를 해준 느낌이던데. 과연 남은 기간 동안 스토리의 뒷수습을 어떻게 할런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