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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볼캡이 색이 다 바래고 헤져서는, 내가 3월 지나고 카드값만 리셋되면 4월 되자마자 꼬옥 ~ 사줄게~~!! 하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화점 마실에 나선 오후. 폴로베이비 매장에 DP되어 있는 아기 바디슈트에 절로 눈길이 갔다. 세상에 조 예쁜 병아리 노랑색좀 봐! 🐥 곧 둘째를 맞이할 엄마의 마음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한다. ▲ 오늘 진짜로 사야할 것은 남편을 위한 볼캡..!!!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되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가 않더라. ** 어차피 백화점몰에서 사면 똑같은 상품이 배송올 걸 알지만 신랑에게 엄청 오랜만에 건네는 선물이라 매장 가서 직접 사고 싶었따.. ㅋㅋㅋ 여기도 화사한 파스텔 컬러들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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