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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이네 씨팔 스타워즈를 좋아했던 한 명의 꼬꼬마로서, 컴퓨터 게임에 본격적으로 빠진 것도 스타워즈 XWING 시절부터다.B4 사이즈는 되는 엄청난 크기의 패키지에 그려진 X윙과 타이파이터의 대결은 꼬꼬마 스타빠의 마음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타이파이터 쏴죽이는 맛에 한 거야.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지 케헤헤 당시 집이 되게 가난했는데 내가 참 철이 없었다..... 암튼 그래서 나는 지금도 뭘 하든 인버트 마우스를 쓰고 있어! 마우스를 내려야 시점이 위로 올라가는 게 익숙해. 엑박 패드를 잡아도 말이야. 기본적으로 그것도 안 넣어주는 똥쓰레기 국산 총게임이 많은 건 유감이지만, 뭐 어차피 그런 건 시간 들여서 할 가치도 없는 게 대부분이고. 각설하고, 루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