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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연장 11회 끝에 6연패했습니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12:13으로 패했습니다. 난전 속에서 김지용이 역투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썼습니다. 전반기가 종료될 때까지 LG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히메네스 어이없는 도루자 LG 타선은 홈런 4개 포함 15안타로 11사사구로 12득점했습니다. 하지만 마운드의 붕괴와 야수진의 수비 및 주루 실수가 겹쳐 패했습니다. 2:0으로 앞서던 3회초 1사 1, 2루 오지환 타석에서 2루 주자 히메네스가 무모한 도루 시도로 3루에서 횡사해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전날 경기 7회말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 과욕이 앞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후 오지환과 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결과적으로 2사 만루가 잔루 처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