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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더 건맨’의 스포일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전 상태의 콩고에서 활주로 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짐(숀 펜 분)과 그의 동료들은 비밀리에 요인을 암살하고 거액을 챙깁니다. 서방 대기업과 관계를 절연하려는 자원부 장관을 의뢰에 의해 암살한 짐은 연인 애니(재스민 트린카 분)를 두고 콩고를 떠납니다. 8년 뒤 홀로 콩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짐은 갑자기 살해될 위기에 처합니다. 깊이와 오락성, 모두 불만족 피에르 모렐 감독의 ‘더 건맨’은 암살자였던 과거를 지닌 전직 특수부대 요원이 자신을 살해하려는 의문의 일당과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시간적 배경은 2006년과 2014년이며 공간적 배경은 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지브롤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