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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언제나의 스카이프 메신저 저: 이봐, 있냐? 친: 있다 저: 내가 지금 어떻게 옮길까 고민하는 게 있는데. 친: 뭘 옮겨. 저: 말이 짧은데, 바쁘냐? 친: 긴 얘기냐? 그럼 한 시간 후에 해 - 1시간 후, 자정 - 친: 아직 안 자냐? 무슨 얘긴데. 저: 내가 지금 어떻게 옮기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친: 뭔데. 영?독?중?일? 저: 일본어. 御に飯と書いてごはん 이걸 어떻게 옮기는 게 좋겠냐. 친: 뭐야, 또 러브라이브 얘기냐? 저: 넌 내가 러브라이버라고 해대는데, 너야말로 진성 러브라이버구만. 저것만 보고 어떻게 러브라이브 이야긴 줄 아냐? 친: 요 근래 극장에서 들었던 일본어 대사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거라. 이 형님이 기억력이 좀 좋잖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