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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8.-2012.10.22.) 18일 아침. 마지막 여행지인 로마로 간다. 기대도 되면서 아쉽기도 하면서. 진짜 로마에서 며칠만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정말정말 돌아가기 싫다. 그래도 하루하루 날은 잘 지나간다. 피렌체에서 바로 로마행 기차를 타서 두시간반 정도만에 도착한 로마 테르미니역. 숙소 바우처에 써져있는데로 24번 출구 모카커피를 가로질러 나와 BAR간판을 찾아 왼쪽으로 꺾어 가면 숙소 달고나가 나온다. 달고나 꽤 유명한 민박같던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밥이 아닐까 싶다. 아침 저녁 두달 주는데 아주아~주 푸짐하게 준다. 오바일지도 모르지만 로마 가기 전까지 살이 빠진 기분이었는데 로마에서 밥 열심히 먹고 살쪄간 기분?크크 무튼 숙소에 한시반쯤 도착했는데 숙소 주인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