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경포대 찍고 쪽잠 자고 테라로사에서 아침 먹고... 마지막 목적지는 대관령 양떼 목장.... 사실 내가 정한 코스는 아니고... 친구가 가는 데로 실려 갔을 뿐... 짧은 시간 여기저기를 잠깐 잠깐 보고 가는 건 여행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그래도 순간 순간 재밌는 일도 생기고 추억도 생기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