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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2일 잠실 KIA전에서 8-0 완승을 거뒀습니다. 4위 LG는 이날 승리로 5위 KIA에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임찬규 5이닝 9K 무실점 선발 임찬규는 브룩스와의 재대결에서 8월 6일 광주 경기의 패전을 설욕했습니다. 5이닝 무피안타 4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 1사 후 터커와 최형우에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최근 LG가 타선이 침묵하며 3연패에 빠졌고 상대 선발이 브룩스임을 감안하면 임찬규가 선취점을 실점할 경우 연패가 길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나지완을 바깥쪽 패스트볼로 3구 만에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유민상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