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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SF 호러 스릴러 ' The Purge: Election Year' 는 더 퍼지 시리즈 3편입니다. 근미래, 1년에 단 한번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퍼지데이라는 설정 속에서 악의에 노출된 주인공들을 그린 시리즈죠. 저예산으로 쏠쏠하게 성공을 거뒀는데 결국 3편도 나왔습니다. 1편부터 계속 연출해온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했습니다. 이번에도 제작비 1천만 달러의 저예산입니다. 279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447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블록버스터가 두 개나 있었는데 가뿐하게 누르고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제작비는 물론이고 마케팅비까지 회수할 기세.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별로고, 관객 평은 그냥저냥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