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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CGV 왕십리에서 영화 목숨 건 연애의 VIP 시사회가 있었다. VIP 시사회라서 로비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초대받은 연예인들 보다가 상영관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보통 7시에는 시작되는 레드카펫이 7시 30분이 넘어서야 시작되었고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등장한 박기웅 배우 등장 이후 45분까지 기다려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기에 상영관으로 입장했다. 며칠 전 주연배우들의 상영관 무대인사 놓친 후유증도 있고 해서. 영화 목숨 건 연애는 코믹수사물이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한제인은 추리소설작가다. 한때는 꽤 인기 있는 작가였으나 최근 5년간 창작활동이 없어서 전속출판사로부터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뭔가 의심스럽거나 수상한 것만 발견하면 경찰서로 신고를 해 대서 그녀에게 신고를 당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