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2014) -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 별점 2.5점

1/31/2015 /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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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 액션물의 하나. 1952년 생인 이 형이나 1954년 생인 이 형에 비하면 키아누 리브스야 여전히 젊어보이기는 하죠. 하지만 1964년 생으로 나이가 쉰이 넘었으니 미중년이라 해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의 두분인 지금 보니 미노년이라고 칭하는게 맞을지도? 여튼, <테이큰>이후 쏟아져 나온 유사 장르물이기는 하나 다른 경쟁작들과는 다른 나름의 차별화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존 윅은 순수하게 본인의 "사소한" 복수를 위해서 움직인다는 점이 그러합니다. 목숨을 걸 만큼 사랑했던 아내가 죽기 전 남긴 마지막 선물인 개를 잃게 되자 분노가 폭발했다는 설정이죠.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테이큰>보다야 황당하고 비현실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