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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은 쌀쌀해도 한낮에 파란 하늘을 만나면서 따스한 가을 햇살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맘껏 가을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이 비가 그치면 혹여나 쌀쌀해질 거 같은 걱정을 잠시 잠깐 해보기도 했네요. 요즘에 저희 집은 외식이나 포장음식을 조금 자제를 하고 있는지라~ 그리고 어제저녁에 부부모임이 있어 늦은 시간까지 다녀왔었기에 피곤함이 곱해져 아침까지 입맛도 없고 그랬거든요. 점심은 좀 개운하게 먹고 싶어.. 오늘 점심은 매콤 아삭하게 콩나물 비빔국수를 했습니다. 아침에 콩나물 해장국을 끓이고 남은 콩나물은 가볍게 삶아 한 김 식히고 서둘러 계란도 삶아준 뒤 냉장고 채소칸에 하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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