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떠난 남미 여행 _ D+92, 바릴로체 @ 호스텔 주인아저씨. 우리 버스 표를 예약해 주셨다. : ) 바릴로체에서 비행기를 타고 엘 칼라파테로 넘어 가려 했다.산티아고에서 푸콘으로 넘어가는 버스 이후 장거리 버스는 더 이상 타지 않기로 했기 때문.“ 저는 비행기 타고 갈래요. ”“ 그거 지금 엄청 비싸잖아. 알고 있지? ”“ 얼만데요? ”“ 내일 가는 건 50만원, 그 다음날은 30만원! ”“ 아, 진짜 비싸네. ”성수기긴 성수긴가보다. 비행기 가격이 이렇게 비싸도 표가 없어 못 가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우리가 밑에 리셉션가서 알아봤는데 엘찰텐까지 직행버스 있데! 2000페소! ”“ 우린 그거 타고 갈 거 같은데, 넌 어떻게 할.......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