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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쪽에서의 앱 개발은 디자이너의 영향력을 축소하거나 아예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하다. 물론 고퀄리티 디자인이필요한 경우 당연히 디자이너를 쓰게 마련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레이아웃이나 색 선정 등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성향이 대체로 다르다보니까 디자이너의 배제는 개인앱 개발 선에서 그치는 편이다. 특히나 기본적인 아이콘 정도는 필요하게 마련인데, 앱이 조금만 커져도 스튜디오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어셋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이걸 나같은 개발자더러 직접 그리라 그러면 개발새발이 된다. 게다가 이런 작은 거 만드는 작업도 무시 못할 크기인지라... 다행이라면 최근의 트렌드는 단색 위주의 Flat한 디자인이라는 점. 아이콘 또한 그라데이션이나 음영을 최대한 배제하고 2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