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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군 총사령부 로스트 로랑을 둘러싼 공방전은 격화되어 갑니다. 기지 내부 깊숙이 침투한 제하트는 전용 우로조의 손톱으로 아델 마크2를 단숨에 격파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29화 ‘쟈브로에서 산화하다’에서 샤아 전용 즈고크가 클로로 짐을 일격에 격파한 명장면의 오마주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샤아 전용 즈고크는 왼손으로 공격했으나 제하트의 우로조는 오른손으로 공격했다는 것입니다. 제하트는 로스트 로랑을 탈출하며 플라스마 입자폭탄의 폭발까지 왜 30분이나 여유를 두느냐는 부하 레일의 질문에 아군의 피해가 없도록 하려는 이젤칸트의 뜻이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30분의 여유는 지나치게 길어 연방군에게 생존의 기회를 줄 뿐이기에 제하트 또한 의문을 품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 제12화 ‘쟈브로의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