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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가구단지 이원재가구에서 소파 보고 왔어.어쩌라구. 어쩌긴 사달라는 얘기지.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울가족이 약속했던건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자였어. 오랫동안 많은 짐을 안고 살았던 나는 이사 준비를 하면서 버리는 일이 굉장히 힘들었었기때문에~ 물론, 손때 묻은 추억 물건부터 결혼전부터 안고 살았던 분신같았던 물건까지 간추리고 정리하고 버린다는건 쉽지 않더군. 버려도 버려도 표가 나지 않으니 가장 덩치가 큰 가구부터 정리를 했었더랬다. 덕분에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견적내러 온날과 이사하는 날의 짐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놀라워 할 정도였었으니까. 그건 다 덩치가 큰 녀석들을 정리한 덕분이야.이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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