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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등병(...)의 출전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거라 봅니다. 어제 삑사리 한 방 갈긴데다가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죠.하지만 출전할 가치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이근호 활동력은 발군이거든요. 아무래도 미드필더들이 경험력이 적으니 이근호의 활동력으로 채우려고 했겠지요. 실제 윙쪽에서 수비적인 움직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2. 이명주가 어제 MOM이었는데요, 역시 믿고 쓰는 포항산 미드필더라 할만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명주를 비롯해 포항 미드필더들이 저렇게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간손미(...)급의 공격진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고무고무열 분발 좀 하라고! 3. 손흥민을 보면 20대 초반의 이천수가 생각납니다. 그 당시 이천수도 상대 문전을 치달으며 탐욕스런 면모를 보여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