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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된지 어언 두달째! 재 취업을 하기전에 꼭 한번 여행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지라 30대에 이르러서 첫 해외여행을 결심했습니다! 목표는 일본 칸사이지방!! 일본의 다른지방은 그다지 흥미를 못느꼈지만 칸사이쪽은 고베나 교토쪽에 대한 나름의 로망이 있어서 이번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원래는 혼자 여행갈려고 생각해서 분명 말도 안통하고 제대로 여행하려면 길게 체류해야겠다 싶어서 4박5일로 잡고 페북에 계획중이라고 글을 써놨더니 구세주와 같은 친구 M양(일본거주 6년 정도, 일본에서 직업학교 졸업하고 직장도 다녔었던 여성)이 [널 오사카에 혼자 보내고 한국에서 걱정하고 있느니 차라리 내가 같이 가주마!] 엉엉엉 감사합니다!!! 때마침 친구도 일본에 볼일이 있어서 일 처리할겸 저의 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