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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발매한 카오스 차일드의 팬디스크 작품으로 전작 카오스 헤드와 마찬가지로 부제는 똑같이 러브 츄츄인 모양. 카오스 차일드 본편의 결말이 워낙 카오스한 스토리였다보니 여기서 어떻게 팬디스크(FD) 특유의 밝은 스토리를 꺼낼 수 있을까? 가 관건이었는데 본편에 후일담에 대한 이야기를 풀면서 동시에 여자애들과 끈적한 관계(?)를 묘사한 캐릭터 개별 루트가 준비되어 있어 팬디스크로도 만족. 특히, 이 FD로 유이는 본편에서의 그 씬에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았을 것이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악마인지 유이를 2번 괴롭히는 씬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팬디스크 성격의 게임치곤 잘 짜여져 있었지만 원래 담당하던 쿠노사토의 성우가 바뀌는 바람에 예전의 쿨함이 느껴지지 않아 이건 게임 끝날 때까지 불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