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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는 4월 12일 개봉하는군요.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이기도 하네요. '응? 뭐야? 감독 데뷔작인가?'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The Hollars'를 연출했었군요. 첫주부터 완전 대박이 났습니다. 350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영관당 수익은 1만 4253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2100만 달러를 합쳐서 전세계 수익이 7천만 달러를 넘겼는데... 이 영화 제작비는 1700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손익분기점은 북미 수익만으로도 훌쩍 넘어버린 거죠. 1억 달러 돌파도 어려워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