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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이전 글은 여기 한동안 불타서 열심히 '오자룡이 간다'를 봤지만 오자룡과 나공주의 집안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하기미션과정에 별 흥미를 못느껴서(막장과 진부함을 매우 사랑하기는 하지만 사랑하는 남녀가 집안반대로 갈등을 겪는얘기류는 좋아하는 소재가 아니라서) 그리고 나의 관심커플은 나진주와 진용석커플이기에 한동안 대충대충 봤는데 나진주의 첫사랑 김인국선생 재등장과 나진주가 본인의 결혼을 둘러싼 그 흑막을 알아차리면서부터 다시 쫄깃해지면서 막막 재밌어졌다.(꺅 역시 막드에는 어두움과 음모가 판을 쳐야 재미가) 서로 다른 마음의 부부.나진주와 진용석(그래도 잘어울리긴 함T_T) 오자룡을 별볼일없는 넘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위협이 안간다는 판단하에 진용석은 나공주와 오자룡과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