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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는 마치 폴 W.S.앤더슨과 밀라 요보비치처럼 가는 걸까요. <콜>과 <발레리나> 그리고 티빙에서 공개되었던 <몸값>은 연출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액션 히로인이 될 여지가 많은 캐릭터를 줄줄이 연기 중인 전종서 배우는 강력한 캐릭터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조금만 더 힘을 실어준다면 충분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발레리나>는 너무도 익숙한 설정과 이야기에 개성마저 부족한 액션이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어서 뭔가 이충현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워밍업을 해본 듯한 인상을 주더군요. 우연한 동창과의 만남은 <레옹>의 초반과 다를 바 없고 과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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