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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쓸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언제부턴가 무겁다는 핑계로 삼각대를 안 쓰고 있는 나㖈을 발견. 요즘 빠져가지고 사진에 영혼을 갈아 넣지 않고 있음. 어차피 AI가 세상을 지배하면, 굳이 모기 뜯겨가며 야외 촬영할 필요가 뭐 있겠어. 그래도, 리뷰어의 숙명은 하우투를 곱씹어 정제해서 소개하는 거라서 육중한 몸뚱이를 이끌고 산과 강을 탐. 응봉산에서 한 컷. 서울숲에서 중랑천 방향 넘어가며 한 컷. 모델 2호와 중랑천에서 또 한 컷. 딱히 의미 없이 포즈도 좀 취해보고. 웃어 웃어 웃어잉~ 흑역사 짤 안 만드는 게 어디임. 들고서도 찍어 보고. 하지만, 역시 팍 빠지게 무거운 감이 좀 있음. 앞으로는 미러리스도 다 팔아치우고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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