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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떠나면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것이 바로 제주도 오름 풍경인데 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는 살짝 힘들수도 있지만 다른 어떤 계절보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만날수가 있어 오히려 저는 여름의 모습을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곳이 바로 제주 지미봉 이었는데 동쪽 종달리에 위치하고 있어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정상까지 약 410미터 정도의 높이로 올레길 21코스이기도 했는데 계단과 오르막의 끝없는 반복 코스라 다른 곳들에 비해 다리가 살짝 힘들다는 느낌마저 들기도 했어요. 입구에서 왼쪽 길을 따라 걸으면 둘레길이 나오지만 오른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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