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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소년 제이크(아사 버터필드 분)는 절친했던 조부 에이브(테렌스 스탬프 분)가 의문의 습격으로 살해되자 충격을 받습니다. 제이크는 에이브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웨일즈의 외딴섬에 위치한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 분)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터를 찾아 나섭니다. 엑스맨 시리즈와 공통점 랜섬 릭스의 2011년 작 소설을 팀 버튼 감독이 영화화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고편부터 드러나듯 엑스맨 시리즈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현실 부적응의 남자 주인공이 유전적 돌연변이들이 모인 시설에 찾아가 자신에 어울리는 공간을 찾아내는 서두는 두 작품의 공통적인 출발점입니다.